수익형 블로그를 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맨날 헛소리만 쓰고 있어서 조금 지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이 되는 키워드로 글을 써야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런 키워드로 글을 써야 할까요.
키워드가 블로그의 전부입니다. 외부 유입을 기가막히게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검색 유입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들쭉 날쭉한 유입 때문에 힘들어지죠. 그래서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돈이 되는 키워드
그럼 돈이 되는 키워드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돈과 관련된 키워드들은 일단 돈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이나 보험 관련된 것들이죠. 모든 대출이 돈이 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보험이 돈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어떤 부분에서 돈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있습니다.
돈이 되는 키워드는 그 자체가 뭔가 목적성을 가지고 2차 활동을 이끌어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왜 대출이나 보험이 돈이 된다고 하냐면, 그런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은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도요? 바로 대출을 받거나, 보험 상품을 신청하거나 아니면 보험을 청구하거나, 아니면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겠죠. 자동차 보험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저렴한 보험은 어디 있을까 찾기도 하겠죠.
기본적으로 이쪽 분야는 광고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글을 써야 하는만큼 광고주들도 광고를 많이 돌려야 합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광고를 보고 대출을 받아가거나 보험을 신청하거나 그러겠죠. 그곳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돈이 되는 키워드는 바로 검색을 한 이후 다음 액션으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결이 되는 지점에 딱 맞는 광고가 하나 들어가 있다면? 글을 본 사람이 해당 광고를 클릭해서 광고주가 의도하는 가입이나 대출까지 받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 일들이 많이 벌어지게 되면 해당 블로그는 돈을 쓸어담을 수 있습니. 광고주는 절대 손해 보게 광고를 세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출은 워낙에 광고주가 얻어가는 이익이 크니까 광고 금액을 조금 높게 설정합니다. 그 지점이 바로 돈이 되는 키워드의 힘입니다.
다른 키워드는 없을까
다른 키워드는 없을까요?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상품 광고도 돈이 안 되지는 않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들이 광고를 왜 하겠습니까? 간판을 왜 만들죠? 명함이나 전단지를 왜 만들어서 뿌리죠? 자기네 매장에 오라고 하는 것이잖아요.
그들도 상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을 하네요? 그럼 팔아야겠죠? 팔기 위해서 광고를 때립니다. 그런데 해당 제품을 온라인에서 찾고 있는 사람은 어디서 구입을 할까요? 일부는 매장을 찾아서 그곳에서 구입하기도 하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온라인에서 구매를 해 버립니다. 그러니 자사몰로 연결이 되는 광고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연결되는 광고, 이런 것들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광고가 끌려서 무심코 들어갔다가 구매까지 했던 경험이 있으면, 그 경험을 잘 되돌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그렇게 움직입니다. 사람들을 그렇게 움직이도록 만들면 됩니다. 그런 구조를 블로그로 만들어 놓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여행 키워드도 돈이 될까
여행이나 맛집 키워드로 글을 쓰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돈이 될까요? 당연히 됩니다. 그런 콘텐츠도 필요합니다. 여행 키워드는 돈이 될까 궁금하지요. 여행을 갈 때 숙박이 필요하죠? 숙박 예약 솔루션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도 다 경쟁입니다.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하느냐, 아고다에서 하느냐, 여기 어때에서 하느냐, 야놀자에서 하느냐. 모든 것이 다 경쟁이고 광고입니다.
그러니 여행 정보를 적을 때는 숙박에 대한 정보도 적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 그냥 가나요? 가끔 렌터카 빌려서 갑니다. 그곳에서 이동할 때는 렌터카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라는 내용을 작성하고 그 밑에 광고 코드 한 번 넣어보세요. 기가막히게 렌터카 광고가 뜰 때도 있습니다.
돈이 안 되는 키워드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떻게 돈이 되게 만드느냐 그 스킬이 중요한 것이죠. 이런 식으로 글을 쓰면서 그 스킬을 연습해 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