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시즌4 흥행을 위한 JTBC의 무한 라이브 방송 스트리밍으로 유튜브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시즌1, 시즌2, 시즌3 방송과 올스타전 방송이 무한으로 나오고 있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올스타전의 6회가 안 나온다는 점입니다. JTBC에서 이부분은 생각하지 못하고 편집을 해 놓은 것 같은데 빨리 고쳐줬으면 하지만, 뭐 고칠까요? 탄생만 시키고 이후에 해당 그룹이 크는 것은 알아서 하라고 방치하니까요.
팬텀싱어 시즌4
팬텀싱어 시즌4 방송은 2023년 상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3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통 13회차 정도 방송을 하니까 방송이 시작되면 대략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방송합니다.
그룹 경연이어서 연습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걸 감안하면 조금 더 일찍 녹화가 시작되겠죠,
보통 2~3주 연습하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 연습하고 완전 고퀄리티의 편곡과 멋진 안무나 노래, 화음이 나오는 것을 보면 참가자들의 실력이 진짜 대단한 것을 알 수 있죠.
최애 멤버
시즌마다 최애 멤버가 있기 마련이죠. 이번 글에서는 프로듀서형으로 최애 멤버를 뽑아 봅니다.
시즌1 최애 – 고훈정
고훈정은 진짜 머리가 명석합니다. 이준환 군을 먼저 픽하죠? 그리고 중3 아이의 멋진 카운터테너를 엄청나게 잘 활용합니다.
팬텀싱어 시즌1 레전드 무대는 모두 고훈정과 이준환이 함께 있었던 곡들에서 나옵니다. 대니보이도 참 좋았고, 그 다음에 나오는 루나, 그리고 일리브로델라모레까지 최고의 곡들이 나옵니다.
아무튼 최애 곡들은 고훈정에게서 나오는 이유는 그가 프로듀서형이어서 그렇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편곡을 아주 잘 합니다.
시즌2 최애 – 조민규
조민규도 고훈정과 비슷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맞춰나갈 수 있는 사람을 매의 눈으로 찾았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베이스와 붙죠. 당연한 선택입니다. 가녀린 테너이니, 묵직한 베이스인 고우림을 고릅니다. 고우림 음역대가 상당히 낮거든요.
그리고 그 사이에는 쎈 테너는 필요없다고 본거죠. 그래서 배두훈을 데려옵니다. 그들에게 서정성, 감성을 불러 올 수 있는 보컬을 추가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강형호는 신의 한수죠. 조민규보다 더 높이 쌓는 화음을 선택했다니 정말 똑똑합니다. 아마 씨메와 한 번 해 보고 나서 그게 마음에 들어서 그랬을 겁니다.
시즌3 최애 – 고영렬
고영렬이 시즌3에서는 그런 자리를 차지합니다. 시즌1과 시즌2는 모두 프로듀서형이 들어간 팀이 우승했는데, 시즌3에서는 이게 깨집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고의 베이스 구본수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레전드 무대를 몇 번 경험한 박기훈과 유채훈이 들어간 팀이 유리한 상황이기는 했을겁니다.
라포엠도 나름의 프로듀싱 능력이 나쁘지 않지만 고영렬의 프로듀싱이 더 돋보입니다. 라비던스의 새로운 시도들은 그의 진두지휘하에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프로듀서형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너무 많아도 문제이지만, 자신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들의 조화를 생각한 곡 편집 능력이 있는 팀이 우승을 하게 됩니다.
팬텀싱어 시즌4에서도 이러한 프로듀서형 캐릭터가 많이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