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거절 이유가 없음

애드센스 승인 거절이 반복되는 가운데 급기야 ‘거절 이유가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아지고 있습니다. 탐색이나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면 오히려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니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실 이 도메인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왜 이리 애드센스를 달아보려고 집착을 하는 걸까요? 그런 마음을 알고 애드센스에서는 이 사이트는 따로 승인을 내 줄 생각이 없다고 하는 것일런지.

애드센스 거절 이유 없음

애드센스 거절 이유가 없다는 것은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당신의 사이트는 최소 3개 이상의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고 있다. 2개 위반하는 것까지는 애드센스에서 고지를 해 줍니다. 탐색/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가치있는 인벤토리 등의 사유로 이야기를 해 주죠.

2개까지는 2가지 이유를 1, 2 숫자로 구분해서 알려줍니다. 제가 두 개의 사유가 다 적힌 상태에서 받아봤거든요.

그런데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정책 위반’이라고 하면서 사이트 승인을 안해주는 사례가 자꾸 발생합니다. 동시에 여러 개 신청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애드센스 정책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읽어 보면 여러 사유에 대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승인이 된 이후에 지켜야 하는 것들 아닌가요? 승인을 내주지 않는 것에 맞는 설명문은 아닌데 말이죠.

이런거 보면 구글은 자신들의 설명 페이지를 애드센스 신청하면 그들도 승인이 안 나야 맞습니다. 프로그램 정책하고만 100% 관련 있는 페이지는 아니잖아요? 그 얘기는 그들도 ‘탐색’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죠.

아무튼 그러나, 나는 슈퍼 을이고, 구글은 슈퍼 갑입니다. 구글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입니다. 그럴 때는 구글이 그렇다고 해 줄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곳에서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해 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난다

애드센스 승인은 언젠가는 납니다. 최대 13개월만에 받아본 경험자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글을 쓰면 애드센스는 광고 노출의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에 승인을 해 주게 되죠.

그래서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블로그는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자가 됩니다. 먼저 승리의 영역에 가는 사람들은 그만큼 마케팅 능력이 있거나 감각이 뛰어나서 그런 것이죠. 평범한 사람은 그렇지 않지만 포기만 하지 않으면 아예 안 하는 사람보다는 몇 배나 앞서게 됩니다.

이런 사이트도 결국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승인이 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